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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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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 15일 4시 40분에 기상하여 뒤척이다 참선을 시작함. 5분(참선)-20분(참선)-5분(휴식)-20분(참선)-5분(휴식) 본격 명상시작전 5분동안 반가부좌나 평좌로 참선을 한다. 이렇게 하면 몸이 많이 이완되어 다음 참선시 결가부좌를 취할때 많이 도움이 된다. 아직 오른쪽 발목과 왼쪽 무릎아픈 것은 해소되지 않는다. 인연의 끈인지 아주 오래전 누나가 여강 출판사에 다니며 가져왔던 "金丹의 길"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 정신세계사에도 여러가지 책들이 있지만... 15초 5초 호흡은 편안하지만 20초 10초 호흡은 아직 힘들다. 이번달 말까지 가능할까. 거시적 법칙과 미시적 법칙을 놓고 보면 거지적으로 해석 불가능한 여러한 사건들의 실제는 미시적으로 해석하면 간단한 것 같다. 세상은 참으로 오묘..
참선 11일차 20분-5분-20분 참선. 처음 20분동안 몸이 전혀 풀리지 않아 반가부좌를 했다. 2번째 시간에 몸이 풀려서 결가부좌가 되었다. 오직 호흡에만 집중해야 하는데... 역시 쉽지 않다. 패턴을 좀 바꾸어 5분(몸풀기용 참선)-5분(몸풀기)-20분참선-5분(몸풀기)-20분참선 으로 바꾸어야 겠다. 몸을 풀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참선 10일차 여전히 20분-5분-20분 수련에 정진하고 있다. 확실히 단체로 하는 수련회에서는 손에 땀이 흔건히 밸정도 였는데 혼자서 하니 땀은 잘 아나온다. 아직 결가부좌후에 발목과 골반쪽이 아프다. 생활속에서 생각이 날때마다 날숨을 길게 하려고 노력한다. 자면서도 자연스러운 호흡을 할 그날을 위해... 날숨을 15초정도하면 들숨이 편안한데 20초로 늘이면 들숨이 급하다. 이번달의 목표는 20초 날숨 10초 들숨으로 해야겠다.
조식법 http://www.livingzen.org/ 에서 인용합니다. 호흡법 이 조식법이라는 것은 마음의 긴장을 풀어줄 뿐만 아니라,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고, 또 어디서든지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조식이라는 것은 문자 그대로 호흡을 바로 잡는 것으로서 참선에서는 대단히 중요시하고 있다. 즉 올바른 호흡을 함으로써 참선의 자세도 바로잡혀지고 깨침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선의 사고방식으로 그 때문에 초심자는 먼저 호흡조절법부터 시작한다. 또 수련을 쌓은 참선에 숙달한 선승들도 참선 도중 잡념이 솟아올라 명상이 방해될 때에는 호흡법으로 자세를 바로 잡고 마음의 안정을 도모한다고 한다. 마음이 흔들리면 자세도 흔들린다. 조식에 의한 마음의 안정법은 참선에서는 체험적으로 전하여온 것..
수행 7일차 어제 저녁 잠자기 전에 침대에 누워서 호흡을 몇번했다. 순간적이지만 내자신이 없어지고 무한히 충만해지는 기분을 느꼈다. 아침 수련은 어느때와 같았다. 언제 쯤이면 발목 아픔이 없어질까. 오른쪽 발목 아픔은 결가부좌시보다 결가부좌를 풀때 더하다. 결가부좌 자세는 어느정도 잡혀 가는것 같으나 피라밋 자세는 아직도 멀은 것 같다. 20분-5분-20분-5분.
수행 4일차 어제 저녁 한잔 했다. 하지만 아침 5시에 깨어나서 수련에 정진하였다. 20분-5분-20분-5분. 아침 일찍 일어난 아내와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고 출근했다. 날숨을 15~20초로 해보왔다. 들숨을 충분하게 하는 것이 날숨을 길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엉덩이 받치는 베게를 다른 것으로 바꾸었다. 속옷만 입고 했는데 허벅지와 다리에 빨간 자국이 남았다. ㅎㅎ 왼쪽 갈비뼈 바로 아래가 어제부터 조금 아픈데... 호흡을 잘못한 것일까. 좀더 두고볼 일이다. 결가부좌시 오른쪽 다리가 왼쪽 다리 보다 더 몸쪽으로 당겨져서 인지 무릎을 땅에 닿게 하려면 자세가 약간 회전하게 되는 것 같다. 결가부좌의 자세가 아직 잘못 된 것일까?
횡격막 vs 횡경막 횡경막은 없다. 발음에서 생긴 오기인듯. 그림 찾아 넣을 것 횡격막 [橫隔膜, diaphragm] 요약 가슴과 배를 나누는 근육으로 된 막으로 횡격막의 위쪽은 가슴, 아래쪽은 배로 구분이 되며 가로막이라고도 한다. 횡격막은 오리너구리나 바늘두더지를 비롯한 포유류에서만 가지고 있는 막으로 횡격막의 상하운동에 의해 호흡운동이 이루어진다. 횡격막의 위치 횡격막은 엎어놓은 밥공기처럼 위로 휘어 있는데 가장 올라간 부분을 중심으로 위쪽으로는 심막을 사이에 두고 심장이 있으며, 그 양쪽에는 흉막을 사이에 두고 폐가 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복막을 사이에 두고 간, 위, 지라, 신장 등이 있다. 횡격막에 의한 호흡운동 폐는 갈비뼈(늑골)에 둘러싸여 있으며, 위쪽으로 휘어진 근육질의 횡격막이 바닥을 이루고 있는 일종의..
수행 3일차 5시 18분 기상. 4시 30분에 눈을 떴으나 다시 자다가 애진이의 목소리에 깸. 수행시간 : 20분 - 5분 - 18분 30초 - 5분 처음 20분에서 왼쪽다리 마비 현상이 심했음. 또 왼쪽 발목이 많이 아팠음. 중간에 발목 마사지를 해서 많이 풀어줌. 두번째 20분 수행에서 오른 발을 왼쪽 허벅지에 놓을때 높게 당겨 놓으니 발목이 덜 아픔. 날숨을 15~20초를 유지하도록 해봤음. 바른 결가부좌 자세를 취하는 것이 발목 아픔이나 다리 저림에 도움이 되고 정신집중 및 호흡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아직 정확히 바른 자세가 어떠한 것인지 몸이 판단할 수 없다. 아직 정확한 피라마드 자세가 잡히지 않은 것 같다. 특히 양 무릎과 엉덩이에 무게 분산이 안된다. 어디가 삐뚤어진 건가? 참선 후에도 왼쪽 무릎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