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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일지

횡격막 vs 횡경막

횡경막은 없다. 발음에서 생긴 오기인듯.

그림 찾아 넣을 것

횡격막 [, diaphragm] <<<네이버 백과 사전>>>

요약
가슴과 배를 나누는 근육으로 된 막으로 횡격막의 위쪽은 가슴, 아래쪽은 배로 구분이 되며 가로막이라고도 한다. 횡격막은 오리너구리나 바늘두더지를 비롯한 포유류에서만 가지고 있는 막으로 횡격막의 상하운동에 의해 호흡운동이 이루어진다.

횡격막의 위치 횡격막은 엎어놓은 밥공기처럼 위로 휘어 있는데 가장 올라간 부분을 중심으로 위쪽으로는 심막을 사이에 두고 심장이 있으며, 그 양쪽에는 흉막을 사이에 두고 폐가 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복막을 사이에 두고 간, 위, 지라, 신장 등이 있다.

횡격막에 의한 호흡운동
폐는 갈비뼈(늑골)에 둘러싸여 있으며, 위쪽으로 휘어진 근육질의 횡격막이 바닥을 이루고 있는 일종의 통 속에 들어 있다. 횡격막은 이완된 상태에서는 위로 휘어져 있지만, 숨을 들이마시면 횡격막이 수축하여 아래쪽으로 내려가면서 편평해지고 동시에 갈비뼈(늑골)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 수축되어 갈비뼈(늑골)를 들어 올린다. 이런 방식으로 가슴 속의 공간이 깊고 넓어져 공기 수용량이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횡격막의 높이는 숨을 들이마실 때는 낮아지고 내보낼 때는 높아진다. 또한 어릴 때는 비교적 높고 나이가 들면서 횡격막근육의 탄력이 떨어져서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횡격막과 복식호흡

횡격막이 수축했을 때는 편평해져서 흉강이 넓어지고 폐가 확장되면서 공기가 들어온다. 이와 동시에 횡격막 밑에 있는 복부의 여러 장기가 복부 앞과 아래 방향으로 눌림을 받게 되는데 등 쪽에는 척추와 단단한 근육이, 아래쪽에는 골반이 있으므로 갈데 가 없지만 옆구리와 앞의 복부는 탄력 있는 복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므로 이것이 부풀어 오르게 된다. 또한 숨을 내쉴 때에는 다시 횡격막 수축이 정지되면서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가고 배가 들어가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복식호흡이다.

횡격막과 딸꾹질
횡격막의 상하운동은 횡격막신경에 의해 지배되는데, 이 신경이 주로 작용하면 복식호흡을 하게 된다. 임산부나 복강에 액체가 괴어있는 환자는 이러한 횡격막의 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어깨로 호흡을 하게 된다. 또한 음식을 너무 빨리 삼켰거나 그 밖의 다른 이유로 횡격막이나 횡격막 신경이 자극을 받게 되면 딸꾹질이 나오게 된다.
딸꾹질은 이 횡격막이 무의식적으로 수축이 되는 현상으로 횡격막이 수축하면 공기가 계속 들어오면서 목구멍 뒤쪽에 있는 성대사이의 간격이 갑자기 닫히면서 독특한 소리를 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