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입덧 아내가 입덧이 심하다. 드라마를 보면 밥먹다 "우웩"하면 임신이구나 하고 축하들 하고... 다들 그냥 그렇게 지나가는 걸로 봐서 잘 몰랐는데, 입덧 굉장히 힘든 일이다.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고작 집청소, 먹는 것 도와 주기 뿐이다. 자기 생활도 전혀 하지 못하고 계속 헛구역질하는 아내가 안쓰럽다. 하루종일 시체 놀이에 저녁에는 잠도 잘 못자고... 대학원 졸업 시험에, 영어 시험에 머리가 많이 복잡한 듯. 애진 화이팅~! 입덧이 심하면 태아가 건강한 증거이고 산모한테는 영향이 없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누구 입덧 완화하는 법을 아는 사람은 답좀 달아 주세요 ㅜ.ㅜ. 2세탄생 2006년 9월 25일 일본 출장중 이런 소식을 들으니 기분이 좀 묘하다. 같이 있어 기뻐했다면 더 좋을 텐데... 같이 못한 아쉬움의 마음을 그리움에 씌워두리라. 5주쯤 되었다는데 ... 사진에 동그라미가 보인다는데... ㅋㅋ 처음 들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몇자 적어본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