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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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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확장 글을 읽고 내것이 되게 한다는 것은. 나를 확장하는 것. 닮아가는 것. 하지만 나인것. 도화지 위에 원을 그린다. 그리고 지구라 읽는다.작은 원을 하나 덧댄다. 그리고 달이라고 읽는다.큰원을 하나 더 그린다. 태양이라 읽는다.3원은 존재하는 걸까 존재하지 않는 걸까?도화지는 유한한 걸까 무한한 걸까?지우개로 지우면 저것은 지워지는 걸까? 아님 희미하지만 존재하는 걸까? 자욱이 본체를 대신할 수 있는 걸까?저 도화지는 나만의 것일까?누군가가 도화지를 본다면 어떻게 되는걸까?내 세계는 변질되는 걸까 진화하는 걸까?저 세 원을 보고 지구, 달, 태양 이라고 읽는 이가 있다면 그는 누굴까?그가 말하는 지구, 달, 태양은 내가 말한 걸까? 아님 그가 느낀 걸까? 아님 내가 느끼게 해 준 걸까?
향수와 아련함. 요즘의 트랜드는 감성시대다.영화도 그렇고 드라마도 그렇고...세상이 각박해서 일까?인간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일지도 모른다. 정확하지 않은 기억에 자신의 착각을 덧칠해서 ...'신사의 품격'이라는 드라마도 그렇고, 나가수 시즌2의 이은미의 Love Hurts를 들어도 그렇다.그들이 그런 건가 아님 바라보는 내가 그런걸까?가슴속에 아련히 피어오르는 아지랑이 같은 슬픈 듯 애틋한 이 감정을 요즈음 놓지 못하고 있다.회사에서 하는 일에 관심을 놓고 세상사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않고 몇 년을 산듯 한데...이제 저 멀리 아스라히 아련함이 떠오른다.내 마음 속의 양심이 그 불꽃을 지피고 있다.어디로 가야 할런지....
운동화 끈 안 풀리게 묶는 방법
[유머]컬트쇼 성우 뺨치는 여자분 그냥 재미로 ^^
사랑하는 딸에게 아버지가 쓴 편지 II 사랑하는 내 딸 가빈이에게 2탄 가빈아!! 너네! 놀이방은 왜 이러니 느닷없이 엄마한테 전화가 왔었단다, 11월10일 너네! 놀이방에서 아빠랑 산행을 한다고. 도대체 왜! 아빠를 가만 놔두지 않는 거냐! 가빈아! 세상사람 모두에게 토요일이 휴무는 아니란다. 아빠가 토요일에 휴가를 생각한다는 것은, 아빠 책상도 사라질 수 있다는 생각도 함께해야 한단다. 다행히 11월10일은 니 생일이고,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이기에. 부장님에게 사실대로 얘기를 했단다. 와이프가 쓰러졌다고, 그러니깐 니 엄마가 쓰러진 거다. 차마 널 쓰러드릴 수 는 없더구나 부장님은 걱정하면서, 빨리 가보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아빠는 가벼운 마음으로 너랑 산행을 할 수 있었단다. 이건 비겁한 게 아니라 지혜라고 한단다. 조금만 비겁해지면 세..
사랑하는 딸에게 아버지가 쓴 편지 I 어떤 회사의 과장님의 딸이 놀이방에서 사랑이 가득담긴 아빠 편지를 제출하라고 해서 과장님이 심사숙고 끝에 쓴 글 혼자보기 아까워서 올려봅니다. (최초 전송자의 글) 사랑하는 가빈이에게. 엄마, 아빠는 가빈이를 사랑한단다. 사실은 아빠가 엄마보다 많이 사랑한단다. 굳이 수량으로 표현을 하자면, 열 배정도 더 많이 사랑한단다. 엄마의 사랑은 아빠의 사랑에 비교하면 아주 형편이 없는 수준이란다. 그러니 엄마의 가식적인 사랑에 속지 말고, 현명하게 대처 할 수 있는 현명한 가빈이가 되었으면 한다. 책은 마음에 양식이라는 말이 있단다. 이건 책이 먹을 수 있는 음식 이라는 소리가 아니라, 책을 이용해서 뭔가를 먹을 수 있다는 뜻 일게다. 예를 들자면, 니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 냉장고에 있다. 그런데 그 아이스크..
iPod touch 리뷰 신청 아이팟터치(iPod Touch) 16G 신청기간 : 2008.07.15 ~ 07.29 신청수량 : 2개 [AV] 아이팟터치(iPod Touch) 16G [도서] 나는 구름 위를 걷는다 [음반] Krystal Meyers - Make S... 정말로 사용해보고 싶은 기기 입니다.도대체 얼마나 인터페이스가 좋길래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걸까요.너무나 궁금해서 신청해 봅니다.확률은 확률이고 운은 운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