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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8 6/9~6/10 노을 캠핑장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노을 캠핑장.

도무지 정이 안간다. 서울 시내 있는 것도 그렇고... 그늘이 하나도 없는 것도 그렇고.

해먹 칠 나무도 없는 것도 그렇고...

말만 그렇지 주차비에 맹꽁이 자동차까지 타면 비용이 오캠장만 별만 차이가 없다.

서울 사는 사람은 몰라도 경기권에서 왕복하면 그것도 시간이 만만치가 않다.

누가 말하듯이 돈내고 생고생을 할 수도 있다. 짐 옮기는 것이 절대 만만하지 않다.

하도 민규가 노을노을해서 올해 한번더 가기로 맘먹고 예약을 했다.

작년의 경험을 되살려 휴양림 다닌 경험을 토대로 미니멀하게...주말에 비소식이 있다 없다...고민 스럽게쓰리


새로운 매점도 생겼고...돈이 많이 든다..ㅋㅋ...매점에서의 뷰가 참 좋다.

하지만 여전히 덥고 밤에도 환하고...모기가 많고. 메쉬창을 덜 닫아두어서 모기가 많이 들어와서 

민규의 얼굴과 팔에 상처를 많이 남겼다. 맘이 짠하다. 작년에도 그랬는데... 역시 맘에 안들어.


벽돌 화로대는 맘에 든다.

맹꽁이차는 그나마 좀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듯 한데..주차비 너무 비싸다.


역시 대단한 사람들 많다. 그 많은 짐을 잘도 실어 날으신다. 

담부터는 갈일이 없을 듯.

노을은 박스떼기 이동 강추한다.


오지 돔쉘터에  NOS 키카프윙을 혹 비가 올지 몰라 입히고...너무 더워 캠서표 4각타프를 앞에 쳤다.

하지만 너무 더웠다.


아들과 함께 한 초 거대 블록 쌓기...바람이 자꾸 쓰러 뜨린다.



좌식의자...먹이사슬에 따라 가끔 아들...마눌 사용하다...어쩌다 앉아본다. 나름 편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