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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일지

hermian님의 2011-04-23 마가린 북마크입니다.

  • 홍익학당 :: 네이버 카페 폐기 유기 복기 누기 봉우 큰선생님 기본교육 질의응답

    제일 문제가 되었던것은 유기 법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유기 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자면 폐기하는 방법에 대해 좀더 알기 쉽게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용호결이 수단하는책 책의 여럿중에서 제일 수단하는데 제일 우리가 간단하고 공호하게 만들었다고 그 어른이 북창 선생님이 만들어서 그래서 저가 이걸 주장으로 하는데 용호결 제일꼭대기 장을 펴보세요
    용호결이라 쭈~~욱 내려가서 첫째줄 둘째줄 셋째줄 넷째줄 끝트 머리가서 어~~ 금 술 기 절 어 입 문 이 이 지 자 약 간 장 하노라 그러시고 약 능 료 오 즉 만약 이것을 깨닭으면 일언 족 의리라.
    한말로 족하리라 긴소리 않는다 말이여 개하수지초는 대개 이 공부를 시작할라고 하는 때는 폐기이니라 폐기 하는 것뿐이지 딴게 없단 말이 지 그러면 이 폐기라는것이 이 공부하는데 제일 핵심이다 이 말씀이지

    그런데 이것을 닫을 폐자하고 기운기자를 써 나서 혹 오해하는 이가 어떻게 오해를 하는고 하니 숨을 닫는거 숨을 안 쉬고 하는 것이 아마 제일 꼭대기 인가보다 이 단학하는데 제일 주장인가보다 하고서 숨안쉬는 호흡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이 폐기를 닫을 폐자하고 숨 쉴자로 오해 하고서는 하는 이들이 이 어른이 사백년 전인데 그뒤에 나오는 학자중에 직접 듣지 못한 학자들은 어떤파들 어떤 파들 하는 누구라고 지적할 것 없어도 파에서는 폐기를 폐식으로 기운기자를 숨쉴자로 오해하고 하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보니까 일본이나 미국이나 딴데서 인도서 들어오는 사람들 그 숨 안쉬고 하는 호흡 그들이 있어요.
    그래서 그건 단학이 아니고 그건 요기나 요가가 아니고 요기나 기압들 하는 사람 이나 이런 사람들 숨 안쉬는 폐식을 합니다.
    그래 그게 혼돈 될까봐 제가 이것을 말하기를 뭐라고 하니 육자 예전 어른이 쓰신 걸 제가 따로 말하는 것을 죄송한 일이지만 혼동 돼서 오해 되지 않을까 해가지고 머물을 유자 유기라고 했습니다.

    유기나 폐기나 뜻은 똑같은 거에요 그런데 그게 무엇이냐 저 해나가다 보면 20초정도 호흡 되거든 유기를 시작 해 봐라 제가 그랬어요.

    호흡이 20초 되거든 유기를 시작 해 봐라 그럼 유기라는 것은 머물을 유자 기운기잔대 첫 번에 저도 이걸 하는고 몰랐어요 근데 나중에 해보니까 뭣 때매 하는고 하니 호흡은 길어야지 짧아서는 공부가 안됩니다.

    보통 우리들이 10초 이렇게는 호흡 하는 것이 보통이 라고 하면 호흡가에 호흡은 보통 조금 났다면 1분 어떤 계제에 가면 2분 요게 3분 4 분 이렇게 5분 올라가요 그걸 그냥 호흡으로 조식 한다고 들어 마셨다 내슀다 해가지고는 도저히 그렇게는 길게 나가지를 않습니다. 늘지를 않아요.

    그래 먼저도 말씀했지만 가늘게 들여 마시고 길게 숨을 쉬며 고르게 해라 가늘고 길고 고르고 세 가지를 해야 호흡이 되는데

    보통 우리가 들어 마쉬는 숨으로 들어마시고 내쉬고 하다보면 숨은 길게 1분 30초 이렇게는 호흡할수 있어도 고르게 되지 않습니다.

    힘껏 호흡해본다고 길게 힘껏 들어마시면 나갈 때 휴하고 급히 나가고 또 이제 내쉬기를 속에 하나도 안냉기고 쫘악 냉겨버리면 들어올 적에 또 급하게 쑥 들어 옵니다.

    그건 조식이 않됩니다. 조식을 해야 호흡이는다 이거여 숨을 고르게 쉬어야 호흡이 는다 그게 무슨 조식 된다고 호흡이 늘기가 있냐고 하고 호흡을 그대로 해보니까 그건 저가 하는 경험되로 저 얘기 합니다.

    한 20초부터 조식을 해야 한다고 저는 그렇게 봅니다. 20초부터 10초 하던 사람이 20초 곱짱이고 호흡을 보통 하는 것 아닙니까 20초 호흡을 하는데 여러분들이 해보셨으면 알아요 숨을 들여 마셔서 10호를 쭉 들여 마시다 보면 시계를 놓고 10초를 하면 모를까 10초거니 하고 호흡을 들여 마시다 보면 15초도 되고 13초되 되고 더 들여 마셔집니다.

    이게 들여 마시고 나갈 때는 쭉 나가서 5초도 나가고 하하하 급하게나가요 그러는데 이게 들어갔다 나가면 시간이 똑같지가 않단 말이에요.
    고르고자 조자가 아니여 이랬다가 이렇게 들어 왔
  • 읽을거리 - 생활기공 - 근치현상과 마음가짐 단전호흡 생활기공 참선 생활기공 - 근치현상과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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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치(根治)현상

    하단전에 계란 크기로 단단히 뭉쳐진 기운의 응어리가 생기면,몸이 몰라보게 좋아진다. 막혔던 경락들이 두루 뚫리고 온몸에 생동감이 넘친다. 충실해진 정기가 몸 전체에 골고루 돌기 때문이다. 얼굴빛이 달라지고 활력을 얻는다. 오래된 병이 저절로 낫기도 한다. 중병을 앓다가 단전수련으로 병을 고친 사람이 참 많다.
    우리가 병을 앓으면 아팠던 부위에 濁氣(탁기)가 남는다. 이 탁기는 경락에 싸여 원활한 기운의 흐름을 막기도 한다. 그래서 한번 크게 앓았던 곳은 계속 약한 상태로 남고 자주 아프다. 가령 위를 크게 앓았던 사람은 위뿐만 아니라 위와 연결된 경락에 탁기가 쌓여 있다. 이 탁기는 단전에서 위로 가는 기운을 막는다. 그 때문에 충만한 기운이 위까지 시원하게 흘러갈 수 없다.
    자연히 이 사람은 소화불량으로 자주 고생한다. 약을 먹어 나았다가도,조금만 주의하지 않으면 바로 얹히곤 한다. 약으로는 경락의 탁기를 없애기 어렵다. 그러기 때문에 크게 앓았던 부위는 늘 약하게 마련이다. 하단전에 정기가 충만하여 경락의 탁기가 없어져야 완전히 낫는다. 이런 현상을 根治(근치)현상이라 일컫는다.
    계란 만한 기운의 응어리가 생긴 뒤에는 마음가짐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나를 비우고 낮춰서 마음이 하단전 밑바닥에 항상 평화로이 머물러야 한다. 몸에 정기가 충만하면 마음을 닦지 않은 사람들은 이 기운을 함부로 쓴다. 갖가지 욕망을 채우는데 쓰다가 결국 몸과 마음을 망치고 만다.
    마음을 비우고 낮추면, 완전한 정기가 등을 타고 올라가 앞으로 내려오며 심신을 계속 정화시킨다. 욕망에 빠지면 강한 기운이 거꾸로 치솟고 심신을 망치게 된다.

    ※ 나를 비워라
    위에서 언급한 이야기를 다시 강조한다. 응축된 기운의 응어리가 하단전에 생긴 뒤에는 마음가짐을 아주 조심해야 한다. 마음을 비우고 모든 의식을 하단전 밑바닥에 두고 깊은 평화를 누려야 한다.
    나를 비우면 비울수록 우주의 기운은 그만큼 더 풍부하게 들어온다. 나를 완전히 비울 때, 나는 무한한 우주의 기운과 하나가 된다. 내가 어떤 욕망에 사로잡힐 때 우주의 기운이 들어오는 통로는 도로 닫힌다. 내 안에 쌓여 있던 기운도 욕망을 이루려는 데 소진되고 만다. 단단히 응축된 기운덩이가 느껴지면 힘이 솟구친다.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지고, 힘이 넘친다. 이때, 자칫하면 잠재의식 깊은 곳에 숨어 있던 온갖 욕망들이 분출되기 쉽다.
    어떤 사람들은 강한 성욕에 사로잡힌다. 성욕을 추스르지 못하고, 색을 탐하며, 강해진 정력을 자랑한다. 또, 명예욕에 사로잡히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늘 남의 머리위에 군림하려 든다. 과대망상에 빠져 허욕을 부린다. 기운이 너무 좋아지니까 술을 탐닉하는 사람들도 있다. 친구들에게 술 실력을 자랑하며 마구 술을 마신다.
    이런 사람들은 욕망에 빠지는 순간부터 우주의 기운과 멀어진다. 우주의 기운은 적게 들어오고, 자신의 기운을 자꾸 소모하니 결국 정기를 탕진하게 된다. 모처럼 생긴 기운의 응어리도 사라진다. 결국 나쁜 일을 하다가 건강도 해치는 것이다.
    기운의 응어리가 생기면, 자신을 더욱 비우고 낮춰라. 그럴때 하염없는 평화 속에 잠기게 된다. 마음이 지극히 평화로우니 다른 이들을 향한 사랑이 저절로 피어오른다. 그러면 하단전의 정기가 저절로 順行(순행)하며 마음이 한층 더 정화된다. 욕망에 빠져 평화를 잃으면 기운의 응어리가 역행하며 중단전을 상하게 만든다


    ※ 기운을 상기(上氣) 시키지 말고, 항상 하기(下氣) 시켜 하단전에 머물게 하라.
  • 읽을거리 - 생활기공 - 기운의 行運 단전호흡 생활기공 참선 생활기공 - 기운의 行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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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운의 순행(巡行)

    하단전에 기운덩이가 생기고 蓄氣(축기)가 되면서, 경락을 따라 흐르는 기운의 運行(운행)이 아주 활발해진다. 전기가 통하듯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거나 뭉클뭉클한 기운이 이리저리 움직인다. 또 여기저기가 후끈후끈해지기도 한다.
    기운의 흐름에는 순서가 있다. 하단전의 기운이 발로 내려갈 때는 다리의 바깥쪽을 따라 흐른다. 발에서 다시 단전으로 돌아올 때는 안쪽으로 올라온다. 척추를 따라 위로 올라갈 때는 뒷목 아래 대추혈에서 양팔로 갈라진다. 팔의 바깥쪽을 따라 손끝까지 흐른 다음에 다시 대추혈까지 되돌아온다. 그리고 또 머리로 올라갔다가 가슴으로 내려와 하단전에 이른다. 이것이 자연스런 기운의 운행이다.
    축기가 잘 되었을 때 기운이 발로 내려가면 발이 부풀어 오르는 것 같다. 후끈 달아오르기도 한다. 발에서 위로 올라올 때는 용천(발바닥 움푹 들어간 곳)으로 빨려드는 느낌이 든다. 무릎을 지날 때 무릎이 떨리는 경우도 있다. 양 다리로 내려가는 기운은 회음(항문과 성기 사이)을 통해서 가는데 올라올 때도 마찬가지다.
    회음을 지나갈때 회음에서 뭉툭한 기운덩이가 느껴지기도 한다. 척추를 따라 등으로 올라갈 때도 종종 그런 기운덩이가
    느껴진다. 윗몸으로 오르내리는 기운은 뒤로(등으로)올라갔다가 며리에서 앞으로(가슴으로)내려오는게 정상이다. 또, 뒤로 올라갈 때는 뜨거운 기운이 느껴지며, 앞으로 내려올 때는 시원한 기운이 느껴진다. 하단전으로 돌아오면 도로 뜨거워진다. 마음이 평화로우면 이렇게 순리대로 순행하게 마련이다. 기운이 순행하면 병약했던 사람도 빨리 건강을 되찾는다. 기운이 순행하려면 무엇보다 마음이 평안해야 한다. 마음이 태평할 때는 누구나 기운의 흐름이 바르게 되어 몸이 활력을 얻는다.

    ※ 기운의 역행(逆行)

    윗몸으로 흐르는 기운은 등을 타고 머리로 올라갔다가 얼굴 가슴을 지나 하단전으로 내려와야 한다. 그래야 이 부위에 뻗어 있는 오장육부의 경락이 활력을 얻는다. 그러나 마음이 평화롭지 않을 땐 기운이 하단전에서 가슴으로 역행한다. 가슴을 지나 머리끝까지 치솟기도 한다. 이렇게 기운이 거꾸로 올라가면 몸이 상한다. 기운이 역행하는 것은 온갖 감정 때문이다. 감정이 격해지면 등 뒤로 올라가야 할 기운이 마음자리인 가슴으로 올라간다. 슬픔, 미움, 걱정, 분노 등과 같은 좋지않은 감정들 뿐만아니라 기쁨과 즐거움같은 좋은 감정들도 격해지면 기운을 거꾸로 흐르게 만든다.
    우리말에 가슴이 탄다는 말이 있다. 걱정과 근심으로 너무 마음을 쓰면 뜨거운 기운이 가슴을 치받기 때문에 이런 말이 나온 것이다. 애를 태우면 뜨거운 火氣(화기)가 위로 올라가 입이 바짝 마르기도 한다. 또 울화가 치민다,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오른다는 등의 말도 많이 쓴다. 분노로 인해 뜨거운 기운이 역행하기 때문에 생긴 말이다. 심하게 화가 나면 얼굴이 화끈화끈해지기도 한다.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감정이 복받치면 강한 기운이 가슴을 친다. 그래서 먼저 가슴에 뻗어 있는 경락을 상하게 만든다. 경락은 가슴 한복판에 상하로 걸쳐 있는 임맥, 비장과 연결된 비경, 위와 연결된 위경, 담에 연결된 담경, 그리고 신장에 연결된 신경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우선 소화기능이 약해진다. 기운이 역행하여 위경과 비경이 상하기 때문이다. 항상 마음이 고요하고 태평한 사람은 기운이 언제나 순행한다. 그래서 대범한 사람들이 건강하다


    ※ 천기 지기의 조합

    선도 수련인 중에는 하늘의 기운이 머리의 백회로 들어오고, 땅의 기운은 발바닥의 용천으로 들어온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天氣(천기)는 백회로 들어온다. 그런데 용천으로 들어오는 기운은 사실 원래 있던 내몸의 기운이다. 내몸의 기운이 단전에서 발로 내려가 용천을 통해 단전으로 되돌아오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과 의식이 하단전 밑바
  • 읽을거리 - 생활기공 - 2단(二段)호흡 단전호흡 생활기공 참선 그림을 봐야 한다.===========================
    생활기공 - 2단(二段)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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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도수련에는 행공(몸 고르기), 호흡수련(숨 고르기), 의념수련(마음?정신 고르기)이 있다. 이 세가지 수련을 함께 하는 것인데, 행공보다 호흡이 중요하고, 호흡보다 의념이 더 중요하다.
    행공의 목적은 몸을 잘 풀어주어 좋은 숨을 쉬는데 도움을 주자는 것이다. 또 좋은 숨을 쉬는 것은 마음과 정신을 환히 밝히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물론 행공을 잘 하거나, 숨을 잘 쉬면 몸의 건강은 저절로 얻어지게 마련이다.
    좋은 숨이란 편안히 고요하고 부드럽게 쉬는 숨이다. 가슴을 열고 편안히 숨을 쉬다보면, 들이쉬고 내쉬는 중간에 코로 쉬는 숨이 저절로 멈춰지게 된다. 숨이 코로 들어온 다음 저절로 멈춰졌다 내쉬어지고, 내쉰 다음 다시 저절로 멈춰졌다 들이쉬어진다.
    이렇게 저절로 멈춰지는 것을 中止(중지)라 한다. 호흡에서 중지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저절로 멈춰지는 중지때, 우주의 기운이 풍부하게 들어오고, 몸 속의 탁한 기운은 밖으로 많이 배출된다. 이를 內呼吸(내호흡)이라 한다.
    이 내호흡이 자연스럽게 제대로 이뤄지면 병약했던 사람도 빨리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우리 고유의 선도인 국선도 호흡법은 중지를 바르게 하는 이단호흡법이다. 들이쉬고 내쉬는 중간에 잠시 멈춰주기 때문에 이단호흡이라 일컫는 것이다.
    올바른 중지, 내호흡은 저절로 멈춰지는 것이다. 반드시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한다. 억지로 코를 막고, 폐를 경직시켜 숨을 멈추는게 아니다. 억지로 멈추는 숨은 부작용만 불러올 따름이다.
    긴장을 풀고 그저 편안히 숨을 쉬다보면 코로 들이쉬고 내쉬는 중간에 저절로 멈춰지게 마련이다.



    ※ 마음을 숨에 맡겨라

    들숨과 날숨의 중간에 저절로 멈춰지는 二段呼吸(이단호흡)이 세간에는 止息(지식)호흡이란 이름으로 알려졌다. 지식이란 이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숨을 많이 멈추면 우주의 기운을 풍부하게 받는 줄 오해했다.
    숨을 억지로 멈추는 것은 自燃之道(자연지도)인 선도의 원리에 어긋난다. 많은 부작용만 따를 뿐인데, 무엇보다 먼저 산소공급이 잘 안된다. 산소가 부족해지니 기혈순환에도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머리가 아프고 온몸이 무거워진다.
    참된 이단호흡은 마음을 편안히 숨에 맡길 때 이뤄진다. 숨을 의도적으로 어떻게 쉬려고 애쓸게 아니라, 그저 무심하게 숨이 드나드는 걸 마음으로 바라보면 된다. 그 때 숨은 몸에 맞게 저절로 들어오고 멈춰진다. 또 저절로 내쉬어지고 다시 멈춰졌다 들어오곤 한다. 마음을 모아 고요히 숨을 생각하면 된다.
    숨의 길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
    멈춰지는 시간도 그렇다. 건강하고 평화로운 사람은 들숨이 길다. 들이쉰 다음 저절로 멈춰지는 시간도 길다. 몸이 약한
    사람은 들이쉬는 숨과 들이쉰 다음 멈춰지는 시간이 짧다. 대신 내쉬는 숨과 내쉰 다음 멈춰지는 시간이 더 길다. 몸이 차츰 좋아지면서 나중엔 반대로 된다. 어떤 사람들은 숨이 길어야 좋다며 들숨과 날숨을 억지로 길게 쉬려고 애쓴다. 그러기 위해 숨을 인위적으로 너무 가늘게(약하게)쉬거나, 가슴이 답답할 때까지 최대한 들이쉬고 내쉰다. 이렇게 쉬면 저절로 멈춰지는 내호흡이 안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잘못된 지식호흡으로 몸을 망친 사람들을 보고 이단호흡 자체가 나쁜줄 오해한다. 그들은 저절로 멈춰지는 것도 금기시한다. 내호흡의 비밀을 모르기 때문이다.

    ※ 내호흡과 태식(胎息)

    세상에서 마음이 가장 태평한 사람은 엄마 뱃속에서 자라는 태아다. 태아는 마음이 태평하기 때문에 숨을 한없이 고요하고 깊게 쉰다. 그렇게 쉬려고 애써서가 아니라 저절로 그리 된다.
    태아는 온몸으로 숨을 쉰다. 온몸의 氣孔(기공)이 활짝 열려 있어 거기로 숨이 드나든다. 이렇게 쉬는 숨을 胎息(태식)이라 한다. 어른들의 피부도 숨을 쉰다. 몸에 필요한 공기중 30%정
  • 읽을거리 - 생활기공 - 삼단전호흡 단전호흡 생활기공 참선 ※ 삼단전의 의미

    사람이 음식물을 통해 얻는 穀氣(곡기)와 호흡을 통해 얻는 우주의 天氣(천기)는 먼저 단전에서 精(정))으로 化(화)한다. 정은 생명의 原質(원질)이다. 정이 충만해야 생명력이 왕성해진다. 보통 단전이라 하면 정이 모이고 머무는 하복부를 가리킨다. 이 하복부를 下丹田(하단전)이라고도 한다.
    하단전이 정은 다시 기로 화하여 온몸으로 퍼진다. 이 기를 활용하여 몸을 움직이게 하는 것을 두뇌다. 두뇌는 위에 있으므로 上丹田(상단전)이라 불린다. 우리가 어떤일을 할 때 그 일을 하도록 결정하는 것은 마음이다.
    이 마음을 움직이는 것을 선도에선 神(신)이라 한다. 신은 가슴에 머무는데 심장에 의지하고 있다. 신이 머무는 가슴은 하단전과 상단전의 중앙에 있으므로 중단전이라고도 한다. 선도법이 다른 종교의 수행법과 다른 점은 몸과 마음과 정신을 함께 닦는 것이다. 정?기?신, 삼단전을 같이 닦는 게 선도 수행법의 핵심이다.
    정?기?신은 상호작용을 한다. 정이 충만해지면 기가 왕성해지고, 기가 왕성해지면 신이 밝아진다. 거꾸로 신이 평안하면, 기도 풍부해지고, 정도 충실해진다.
    정?기?신을 나무에 비유한다면, 정은 뿌리요, 기는 줄기며, 신은 잎이다. 나무는 잎과 줄기와 뿌리가 고르게 자랄 때 튼튼해진다. 이 중 어느 하나가 부실하면 허약해지기 십상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정?기?신 삼단전이 조화롭게 정화되어야 심신의 평화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가령 신이 어두워 마음을 바르게 갖지 못하는 사람이 정만 충만해진다면 어찌 될까. 넘치는 정력과 기력을 나쁜 데다 허비하고 만다.

    ※ 三丹田호흡

    우리 고유의 선도의 수련법은 상?중?하 삼단전 수련이다. 호흡법 역시 삼단전 호흡이다. 삼단전 호흡을 통해 상?중?하 삼단전을 고르게 닦는 것이 선도의 秘法(비법)이다.
    삼단전 호흡이란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을 하나로 합일시켜 숨을 쉬는 것이다. 머무는 자리가 다르고 작용하는 바가 다른 삼단전을 어떻게 합일시키는가. 상단전은 사고활동을 한다. 사람의 뇌리에는 온종일 온갖 상념들이 스쳐간다. 이 상념들을 모두 떨치고 정신을 거울처럼 맑게 만들면, 상단전의 어지러운 念波(염파)가 고요히 가라앉아 하단전으로 내려온다. 중단전은 마음자리다. 사람들의 마음은 온갖 감정으로 휘둘린다. 기쁨 슬픔 미움 두려움 분노 등 갖가지 감정이 교차하며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다. 또한 부정적인 감정들 때문에 마음의 문도 많이 닫혀 있다.
    시시때때로 변하는 감정들을 훌훌 털어내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며 평온하게 있으면, 중단전의 어지러운 心波(심파)가 고요히 가라앉아 하단전으로 내려온다. 이렇게 머리를 텅비우고 무심한 상태로 지극한 평화에 잠기는 것이 삼단전의 합일이다. 이 상태에서 텅비워진 의식을 평안히 하단전의 중심인 기혈쪽으로 향하게 하며 호흡하는 것이 삼단전 호흡이다.
    의식을 하단전으로 평안히 향하게 만드는 것은 애를 써서 집중하는게 아니다. 그저 편안하고 은은하게 기혈과 가까운 윗몸의 밑바닥(꼬리뼈, 항문, 회음 일대)을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온갖 잡념을 떨치고 정신을 거울처럼 만들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마음을 활짝 열고 텅비우는 일도 참 어렵다. 상념이 떠오르고 감정이 일면, 그 상념과 감정을 모두 쓸어모아 자꾸 밑바닥으로 보내야 한다. 그리하다 보면 차차 저절로 번뇌망상에서 벗어나게 된다.

    ※ 백회(白會)를 열어라

    사람 몸에 백회라는 穴(혈)이 있다. 백회혈의 위치는 머리 꼭대기(정수리)다. 이 백회혈은 우주의 기운이 몸으로 들어오는 관문이다. 어머니의 자궁 속에 있는 태아들의 백회는 숨을 쉴 때마다 불룩불룩 움직인다. 우주의 기운이 풍부하게 쏟아져 들어오기 때문이다.
    태아들은 이 풍부한 기운을 받아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란다. 갓태어난 아기들은 정수리(백회)가 말랑말랑하다. 태어난 지 몇 달이 지나면 딱딱하게 굳는다. 어린 아기들도 백회를 통해 우주의 기운을 아주 풍부하게 받는다. 그 힘으로 쑥쑥 큰다. 또, 숨을 들이쉴 때마다 아기들의 배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도 마구 쏟아져 들어오는 우주
  • 읽을거리 - 생활기공 - 단전호흡(2) 단전호흡 생활기공 참선 7. 호전 현상

    아랫배로 들어오는 숨이 풍부해지고 오장육부가 서서히 활력을 되찾으면, 그에 따른 호전현상이 나타난다.
    먼저 몸이 좀 가벼워진다. 마음은 한결 평화로워진다. 머리가 맑아지며 소화?배설작용도 원활해진다.
    사람 몸에는 經絡(경락)이란 것이 있다. 경락은 기운이 흐르는 통로다. 이 경락에 대해서는 뒤에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경락 중에는 오장육부와 직접 연결된 경락들이 많다. 각각의 장부와 연결된 이 경락들은 온몸 곳곳으로 뻗어 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두루 퍼져 있다. 그래서 오장육부가 튼튼해지면 몸 전체가 가벼워지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숨이 잘 들어오면서 아랫배가 고무줄처럼 늘어나며 저절로 풍선같이 부풀어 오르는 느낌을 받는다. 그것은 횡격막이 부드러워지고 숨을 통해 우주의 기운이 풍부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생겨나는 현상이다. 또 몸 전체가 부푸는 느낌도 받는데, 이는 온몸에 퍼져 있는 미세한 경락들이 뚫리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그리고 오장육부의 기능이 아주 약했던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몸이 오히려 나빠지는 것 같은 느낌도 받는다. 담 기능이 약했던 사람들은 한동안 머리가 좀 무겁거나 아프다. 비위가 약했던 사람들은 가슴이 답답하고 무겁다. 장이 약했던 사람들은 어깨가 아프다.
    기관지가 나빴던 사람들은 마른기침이 나오기도 한다. 전에 다쳤거나 앓았던 부위가 도지는 것처럼 아픈 경우도 있다. 이런 현상들은 모두 막혔던 경락이 뚫리면서 일어나는 것들이다. 3~4일, 길어야 1주일 정도 지나면 괜찮아진다. 그러니 안심하고 수련을 계속해도 된다. 호전현상 다음엔 몸이 한결 더 좋아진다.

    8. 생명의 문, 命門

    단전수련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하복부만으로 숨을 쉬는 게 단전호흡인 줄 알고 폐와 윗배는 거의 활용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폐와 윗배의 근육이 경직된다.
    하복부 중심에 의식을 둘 때도 배꼽에 의식을 둘 때처럼 폐와 윗배를 자연스럽게 활용해야 한다. 하복부 중심을 생각하면서 편안히 호흡하면 숨이 가슴과 배, 몸통 전체로 들어온다. 차츰 폐활량이 커지며, 복부로 흡입되는 기운도 풍부해진다.
    하복부의 기운이 웬만큼 충만해지면, 날숨때 그 기운을 천천히 뒤로 보낸다.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복부의 기운이 척추 쪽으로 당겨진다고 생각만 하면 된다. 힘을 써서 기운을 끌어당기려고 애쓰면 부작용이 생긴다.
    날숨 때 복부의 기운을 뒤로 보내면 다음 들숨 때는 좀 더 풍부한 기운이 들어온다. 그리고 복부 전체가 저절로 부풀어 오른다. 이 때 많이 들이쉬려고 힘을 주면 안 된다. 사람 몸에 명문(命門)이란 것이 있다. 이 명문은 이름 그대로 생명의 문이다. 명문이 활짝 열리면 생명력이 넘치고, 완전히 닫히면 죽는다. 명문의 위치는 배꼽의 반대편이다. 그런데 배꼽처럼 밖에 있지 않고, 등허리 안쪽에 있다.
    날숨 때 복부의 기운을 뒤로 보내는 이유 중 하나가 명문을 활짝 열기 위한 것이다. 복부의 기운이 뒤로 밀려오면서 명문이 점점 더 열리게 된다. 또, 명문이 열리면서, 등판과 허리 안쪽도 따라서 텅 비워지는 느낌이 온다. 나중에는 몸통 전체가 텅 빈 허공으로 변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9. 단전의 중심, 氣穴

    단전은 크게 氣海(기해)와 氣穴(기혈)로 나뉜다. 기해는 하복부 대부분을 가리키고 기혈은 두 개의 신장 사이에 있으며 단전의 중심이다. 원래 단전은 이 기혈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음식물과 호흡을 통해서 사람 몸으로 들어온 地氣(지기)와 天氣(천기)는 먼저 기해에 모인다. 그런 다음 다시 기혈로 들어가 精(정)으로 화한다.
    精(정)은 생명력의 원천이다. 精(정)이 생명에너지로 화한 것이 精力(정력)이다. 이 정력을 元氣(원기)라 부르기도 한다. 또 精(정)은 정액을 만드는 原質(원질)이다.
    사람이 태어날 때 맨 처음 생겨나는 게 바로 기혈과 기혈 주변의 기관들이라 한다. 그러니까 사람 몸을 나무에 비유하면 뿌리에 해당된다. 뿌리가 튼튼한 나무는 건강하게 잘 자란다. 마찬가지로 기혈에 정이 충만한 사람은 생명력이 넘친다. 정이 고갈되면 노쇠해지게 마련이다.
    기해에 모인 기운은 기혈에
  • 읽을거리 - 생활기공 - 단전호흡(1) 단전호흡 생활기공 참선 1 .숨과 생명에너지

    모든 생물은 氣(기)로 산다. 기가 충만하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친다. 기가 쇠하면 병약해지고, 완전히 흩어지면 생명이 다한다.
    생물이 기를 얻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먹이를 통해서고, 다른 하나는 숨을 통해서 얻는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음식물을 통해 얻는 기를 穀氣(곡기), 혹은 地氣(지기)라 한다. 또 숨을 통해 몸 속으로 들어오는 기를 天氣(천기)라 부른다.
    우주 공간에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天氣가 있다.
    우리는 흔히 호흡을 통해서 몸에 필요한 산소만을 공급받는 줄 안다. 산소와 함께 우주의 기운을 들이마시는 걸 잘 모른다.
    실은 음식물의 곡기보다 몇 배 더 많은 천기를 마신다.
    호흡을 통해 폐로 들어온 공기는 심장으로 들어가 혈액에 섞여 온몸으로 퍼진다.
    반면에 기운은 횡경막을 지나 아랫배로 들어간다.
    음식물을 통해 흡수한 곡기도 아랫배에 모인다.
    외부에서 들어온 기운이 모이는 하복부를 氣海(기해) 혹은 丹田(단전)이라 부른다.
    단전에 쌓인 기운은 經絡(경락?기운의 통로)을 통해 온몸 곳곳으로 흐른다.
    단전의 기가 충만하여 모든 경락으로 기운이 활발하게 돌면 매우 건강하게 된다.
    그러지 못하면 허약해지고 병에 걸리기 쉽다.
    사람은 누구나 숨을 쉬며 산다.
    그런데 숨으로 얻는 천기의 양은 사람에 따라 천양지차다.
    왜 그런가. 숨을 잘 쉬면 우주의 기운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오고 잘못 쉬면 아주 조금밖에 들어올 수 없기 때문이다.

    2 .아기의 숨을 배워라

    무엇보다 숨을 잘 쉬어야 우주의 기운 즉, 天氣(천기)를 많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그럼 어떤 숨이 좋은 숨일까. 풍부하면서도 깊고 가지런한 숨이 좋은 숨이다.
    예를들면 건강한 아기들의 숨이 그렇다.
    아기들은 숨을 쉴 때 배를 불룩불룩 내민다.
    아랫배가 풍선처럼 자연스럽게 부풀어 오른다.
    그것은 우주의 기운이 아랫배 단전까지 풍부하게 잘 들어오기 때문이다.
    이런 숨쉬기를 단전호흡이라 한다.
    어린 시절에는 누구나 이렇게 단전호흡을 통해서 많은 우주의 기운을 받는다.
    그 기운으로 쑥쑥 자라게 된다.
    몸에는 활력이 넘친다.
    어린이들은 온종일 뛰놀면서도 지칠 줄을 모른다.
    가만히 있으라고 하면 좀이 쑤셔서 견디지 못한다.
    그런데 어른이 되어가면서 호흡이 달라진다.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숨이 얕아지고 거칠어지며 약해진다.
    대부분의 어른들은 가슴으로 호흡한다.
    숨이 단전까지 못내려온다.
    당연히 숨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천기도 아주 적어진다.
    어른들 중에도 어린이들처럼 호흡하는 이들이 더러 있으나 극히 드물다.
    그들은 매우 건강하고 마음도 평안하다.
    숨이 가슴으로 올라오는 것은 스트레스 때문이다.
    온갖 마음의 상처가 단전까지 시원하게 뚫려 있는 숨길을 막는 것이다.
    자라면서 겪은 걱정, 근심, 불안, 두려움, 긴장, 슬픔 등 갖가지 부정적인 경험 때문에 숨을 제대로 못쉬게 된다.
    생활단전을 통해 막혀 있는 숨길을 뚫어주고 어린시절의 호흡을 되찾으면 잃었던 심신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3 . 숨 고르기

    단전호흡이 심신의 건강에 좋기는 하지만, 가슴으로 숨을 쉬던 사람이 곧바로 단전호흡을 하기는 매우 어렵다.
    어떤 수련단체들은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당장 아랫배로 숨을 쉬라고 가르치는데 그로 인한 부작용이 많다.
    단전호흡은 자연스럽게 저절로 이뤄져야 한다.
    안 내려오는 숨을 억지로 단전까지 끌어내리려면 아랫배에 무리한 힘을 가하게 된다.
    그 때 윗배 명치 부위와 그 안쪽에 자리잡은 비장과 위장이 잔뜩 긴장한다.
    이 때문에 비위가 상하기 쉽다. 또 폐의 자율신경까지 경직되는 부작용을 초래한다.
    숨이 자연스럽게 하복부로 안 내려오는 사람들은 먼저 배꼽을 중심으로 편안히 숨을 쉬는 게 좋다.
    배꼽으로 숨이 들어오고 나간다 생각하면서 고요히 호흡하면 가슴과 아랫배가 동시에 숨을 쉬게 된다.
    긴장을 풀고 편안한 마음으로 숨을 들이쉬고 서서히 내쉰다.
    편안히 내쉬고 나면 저절로 잠시 멈춰진다.
    억지로 멈추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