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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일지

생활참선

지난 3월 1일에서 3일까지 경기도 포천 자인사의 생활참선 동계 수련기에 다녀왔다.
(생활참선은 종교와 무관하다.)
예전부터 명상에는 관심이 많았지만 우연한 기회로 알게된 박희선 박사님의 생활참선은 바로 이거다라는 느낌을 주었다.

3일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었고 또하나의 생의 즐거움을 찾았다.  비록 결가부좌라는 큰 숙제를 얻었지만. 행복하다.

평생의 수련을 동반하는 생활참선 참으로 좋은 인연이다.
수신이라는 명제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오늘은 수련회를 다녀와 처음으로 새벽 참선을 했다.

느낀점으로는 ....
  1. 먼저 5시에 일어나라.
  2. 참선하기 전에 씻어라.
  3. 참선하고 출근하라.
  4. 고통을 수반-결가부좌-하는 상태에서는 마음의 평정을 이룩할 수 없다. 하지만 결가부좌는 행함이 따르면 자연스러워 진다.

결가부좌의 부작용
  • 발목이 아프다. -> 체조로 풀어준다.
  • 무릎이 아프다. -> 오랜 시간동안 무릎을 굽혀서 앉은 적이 없으니 당연! 점점더 나아지리라.
  • 허벅지의 통증 -> 벌써 없어져 간다.
  • 종아리-꼬인다리시 겹치는 부분- 통증 -> 벌써 없어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