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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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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댁 전지 훈련(2011.09.23~25) 장인어른이 교통사고를 당하셨다고 하셔서 병문안겸 처가로 갔다. 인사사고는 없었고 차가 폐차할 정도였다니 참으로 다행이다. 외갓집갈때는 꼭 차를 가져가야 한다는 민규의 말...기차타고 가면 안된단다. 이유는 캠핑을 해야 하니... 간절기 준비 운동 겸 전지훈련이다. 텐트에 자봤는데. 춥다. 다음부터는 두꺼운 침낭을 들고 다녀야 겠다. 처가집 마당에서 보는 밤하늘의 별은 참으로 좋다. 캠피스트에서 산 미니화로대를 사용해봤는데 만족스럽다. 화로대 무게에 치이다가 요런 작은 화로대라니...화목난로도 알아봤지만 일단 pass~. 열변형 이런말 많았지만 만족스럽다. 새로산 키카프윙도 쳐보고 돔쉘터 퓨전 텐트도 사용해보고... 아침이슬과 결로 장난아니다. 볕이 나고 한참을 말려야 한다. 쉘터에서 탄생된 싱글월 텐트인..
001. 캠핑 첫 출정기(2011.07.22~07.28) 텐트 구매후 처가에 방문 후 처음으로 출정식을 가져보다. 장소는 전국 최고의 오토캠핑장으로... 온수, 식수, 전국최대 냉장고, TV, 야채...원하는 건 모두다.... 텐트에서 자기 싫음 민박도 된다. ㅋㅋ 바로 처가집 마당. 잘자란 잔디위에서...나중에 텐트를 걷으니 잔디가 노랗게 되었더라. 설명서가 일어라 처남이 해석해 주었다. 다음에 칠때 처랑 둘이 해야 하는데...사공이 많아서 다음에 잘 칠지 모르겠다. 나중에 생각하니 바람 방향만으로 생각하면 텐트를 거꾸리로 친듯 하다. 바람을 등지고 쳐야 하는데...하지만 해를 생각하는 동쪽이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이건 좀 실전 경험이 쌓여야 나름대로 평가가 가능할 듯. 타프가 아쉬운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