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rosscutter.info/18글을 보고 네이버를 검색하다 나온 것을 담아둔다.
[ 돋보기 ] 와인전문가 김혁이 추천하는 CEO를 위한 테마와인 .. 결혼식 갈 때는 ‘패러덕스’
흔히 CEO는 무조건 비싼 와인을 마실 것으로 오해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CEO들은 와인에 조예가 깊은 경우가 많아 반드시 비싼 와인을 고집하지는 않는다. 장소와 목적에 따라 각각 다른 와인을 즐길 수 있어야 와인을 제대로 즐긴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혁 와인칼럼니스트의 도움으로 테마별 추천와인을 골라봤다.
1. 결혼식 갈 때 : 덕혼 빈야드, 패러덕스(Duckhorn Vineyard, Paraduxx)와인 이름인 패러덕스(Paraduxx)는 한쌍의 오리를 뜻하는 ‘A pair of ducks’의 발음을 본떠 만든 단어다. 라벨의 삽화가 한쌍의 원앙을 연상케 해 결혼식 선물로 좋다.
2. 직원들 선물용 : 컬럼비아 크러스트, 그랜드 에스테이트 카버네 소비뇽(Columbia Crest, Grand Estated Cabernet Sauvignon)KBS에서 방영된 ‘생로병사의 비밀-제4편 적포도주’의 임상실험에 사용돼 가치를 인정받은 와인. 캘리포니아와 함께 미국 와인산업의 쌍두마차 역할을 하는 워싱턴주 와인. 최근 미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와인이다.
3. 개업식 등에 선물로 보낼 때 : 페라리-카라노, 트레몬테 카버네 소비뇽(Ferrari-Carano, Tremonte Cabernet Sauvignon)이탈리아 명 스포츠카 페라리-카라노 마니아가 소유주인 와이너리(와인농장) 제품. 사업이 탄탄대로를 고속질주하듯 뻗어가라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4. 비즈니스 협상시 : 도미누스 98(Dominus)세계적인 프랑스 명품와인 샤토 페드뤼스 소유자인 크리스티앙 무엑스가 나파밸리 토양에서 생산ㆍ제조한 와인. 따라서 신구세계의 특징이 공존해 현재 미국 고급 와인의 대명사로 인식되는 와인이다. 양사의 우호적인 협상으로 이 와인처럼 최고의 자리에 서길 바란다는 의미가 전달된다.
5. 골프장 갈 때/야외행사에 나갈 때 : 케이크브레드 셀라, 소비뇽 블랑(Cakebread Cellars, Sauvignon Blanc)미국에서 한때 센세이션을 일으켰을 정도로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제품. 광택 있는 엷은 금빛의 와인으로 얇게 썬 신선한 라임이나 레몬 같은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야외에서 운동을 마친 뒤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와인.자르데토(Zardetto) : 스파클링 와인으로 마시는 자체가 즐거움이 되는 최고의 식전주(아페레티프ㆍaperitif)
6. 기자들에게 선물할 때 : 헤스, 에스테이트 카버네 소비뇽(Hess, Estate Cabernet Sauvignon)헤스 컬렉션은 ‘한 지붕 아래 두 개의 열정’이라는 모토로 고품질의 자연스러운 와인을 지향한다. 열정과 기자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품질과 예술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 제품이 어울린다.